中 대형 게임사, 초대형 신작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Oh!쎈 초점]

고용준 2021. 4. 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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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중국 대형사들의 국내 게임시장 공략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게임즈를 필두로 빌리빌리, 유주게임즈 등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게임사들이 국내 시장에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한 유주게임즈 역시 지난해 말 'AFK 삼국지' BI를 공개하면서 신작 출시를 예고, 시장 경쟁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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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게임즈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올 상반기 중국 대형사들의 국내 게임시장 공략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게임즈를 필두로 빌리빌리, 유주게임즈 등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게임사들이 국내 시장에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텐센트게임즈는 신개념 전략 체인 모바일 RPG ‘백야극광’의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백야극광’은 유명 성우는 물론 Ryota-H(료타-H), STAR影法師 거물급 일러스트레이터를 기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백야극광'은 일본에서 CBT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선도 기업 빌리빌리 역시 ‘파이널기어’를 준비 중이다. ‘파이널기어’는 중장전희의 국내 타이틀 명으로, 다양한 미소녀와 메카 컬렉션의 수집 재미를 강조한 게임이다.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와 8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캐릭터별 속성이 다른 전용 장비를 수집해 전용기 활성화, 공격력 증가, 대미지 증가 등 전략과 조합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한 유주게임즈 역시 지난해 말 ‘AFK 삼국지’ BI를 공개하면서 신작 출시를 예고, 시장 경쟁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주게임즈는 2018년 국내 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한국 운영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작 ‘그랑삼국’과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 등 인기작들을 출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삼국지혼’을 출시해 구글 플레이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면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꾸준한 인력 채용과 탄탄한 자본으로 중국 게임이 발전하고 성장해옴에 따라 국내 유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전에도 경쟁이 매우 치열했지만 이번 신작들은 국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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