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탠딩 판타스틱!" 쉴트 STL 감독, 한마디로 김광현 활약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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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판타스틱'도 아닌 '아웃스탠딩 판타스틱'이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의 피칭에 대해 이같은 표현을 쓰며 극찬했다.
쉴트 감독은 김광현의 첫 안타에 대해서도 "지난번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었는데 이런 자세가 정말 좋다"면서 "그의 성실한 안타가 결국 빅이닝으로 이어졌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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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그냥 '판타스틱'도 아닌 '아웃스탠딩 판타스틱'이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의 피칭에 대해 이같은 표현을 쓰며 극찬했다.
그는 "오늘 우리 팀에 들어온 이후 가장 많은 삼진(8개)을 잡았다. 거기에다 볼넷도 하나 없었다"며 "정말 잘 던져줘서 고마울 정도다"라고 했다.
쉴트 감독은 김광현의 첫 안타에 대해서도 "지난번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었는데 이런 자세가 정말 좋다"면서 "그의 성실한 안타가 결국 빅이닝으로 이어졌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광현의 열심히 뛰는 모습이 덕아웃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는 의미다.
감독뿐 아니라 세인트루이스의 선수들도 김광현의 이날 플레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폴 골드슈미츠는 김광현에 앞서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한 선수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잘 던졌다"면서 "빠른 페이스로 계속해서 범타를 유도하니 수비하기가 너무 편했다. 수비수로써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팀의 기둥인 아담 웨인라이트는 김광현이 피칭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자 가장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 주었다. 웨인라이트는 평소에도 김광현과 캐치볼 상대를 해주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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