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보다 낫다" 클릭비 김상혁, 1달러짜리 조던카드 가치가 만불?(억울왕)

김노을 2021. 4. 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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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마이클 조던 카드의 가치를 깨달았다.

그러면서 "컬렉트는 재테크와 컬렉션 이 두 가지 관점에서 보면된다. 전자는 주식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잘할 것 같을 선수들 위주로 모으는 분들이다. 김상혁 씨도 조던을 선택했으면 최고의 수익률이 날 뻔했다. 그리고 카드를 살 때부터 밀봉해서 놔둬야 한다. 이후 검증 회사에 그레이딩을 맡겨야 한다. 그러면 가치가 상승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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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마이클 조던 카드의 가치를 깨달았다.

김상혁은 4월 23일 개인 유튜브 채널 '억울왕'에 '어릴 때 무심코 1달러 주고 산 마이클 조던카드가 2000이라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스포츠카드숍을 방문한 김상혁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1~2달러 정도에 샀다"면서 6장의 운동선수 카드를 꺼냈다.

이에 카드숍 사장이 "어릴 때 적은 돈으로 구입했어도 현재는 만불이 된 카드도 있다"고 설명하자 김상혁은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김상혁이 소장하고 있던 카드들은 전부 가치가 상승하지 않았거나 정식 라이센스 없이 발행된 카드인 것. 각 카드는 1만 원도 안 되는 값으로 책정돼 김상혁을 좌절케 했다.

사장은 "조던 카드는 상태가 좋으면 몇 백만 원 가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김상혁이 가져온 카드는)상태가 너무 안 좋다. 상태가 좋으면 그레이드를 받는 회사에 보내고 거기서 10점을 받으면 가치가 만배 천배 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가져온 카드는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이건 지금도 한 2천 원에 팔린다. 프리즘 카드도 가격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로드맨도 좋은 카드지만 조던을 모으셨어야 한다. 총액을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다. 이 카드를 전부 판다면 탕수육 소(小)자 정도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비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컬렉트는 재테크와 컬렉션 이 두 가지 관점에서 보면된다. 전자는 주식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잘할 것 같을 선수들 위주로 모으는 분들이다. 김상혁 씨도 조던을 선택했으면 최고의 수익률이 날 뻔했다. 그리고 카드를 살 때부터 밀봉해서 놔둬야 한다. 이후 검증 회사에 그레이딩을 맡겨야 한다. 그러면 가치가 상승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상혁은 "비트코인보다 나은 것 같다"면서 "비트코인은 하락이 있지만 카드는 하락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드가 진짜 안전자산"이라고 눈을 빛낸 뒤 12만 원짜리 카드팩을 구입했지만 좋은 카드가 나오지 않아 망연자실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억울왕)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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