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불만?' SK 출신 산체스 의문의 엔트리 제외, 등판 4일 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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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2군행이다.
선발 등판 후 4일만에 엔트리서 제외됐다.
20일 등판 이후 4일만에 제외가 결정됐다.
선발투수가 등판 4일 만에 출전선수 등록에서 제외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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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미스테리한 2군행이다. 선발 등판 후 4일만에 엔트리서 제외됐다.
SK 출신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31.요미우리) 이야기다.
성적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교체는 아니다. 산체스는 올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 5.89로 부진했다. 특히 전통의 라이벌전이었던 20일 한신전(도쿄 돔)에서는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기복이 심한 투구가 계속 됐다.
시즌 첫 경기이던 6일 한신전서는 2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였던 13일 주니치전서는 7.1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피안타 없이 볼넷 4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하지만 20일 한신전서 다시 무너지며 약점을 보였다.
의구심이 드는 것은 엔트리 제외 시점이다. 20일 등판 이후 4일만에 제외가 결정됐다.
선발투수가 등판 4일 만에 출전선수 등록에서 제외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소식을 전한 산케이 스포츠는 "어떤 컨디션 불량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부상이 아니라면 팀 내에서 뭔가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 이전까지 산체스와 요미우리 구단간의 갈등은 대외적으로 불거진 것이 없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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