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박세리, 코로나19 확진..김준수·신성록 음성 '자가격리' [종합]

김미화 기자 2021. 4. 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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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골퍼이자 방송인 박세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준호에 이어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송계가 발칵 뒤집혔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세리는 지난 23일 배우 손준호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준호와 함께 뮤지컬 '드라큘라' 홍보를 위해 '세리자베스'에 함께 출연한 김준수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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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손준호 박세리(위)와 음성 판정을 받은 김준수, 신성록 / 사진=스타뉴스

전 프로골퍼이자 방송인 박세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준호에 이어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송계가 발칵 뒤집혔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세리는 지난 23일 배우 손준호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지난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손준호와 밀접 접촉했다.

박세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박세리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했던 스태프 등은 모두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박세리가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세리의 결과를 전달받고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며, 기 촬영분이 있어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박세리 씨의 쾌유를 빈다"라고 전했다.

앞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방송계, 공연계에 혼란이 찾아왔다. 손준호와 함께 뮤지컬 '드라큘라' 홍보를 위해 '세리자베스'에 함께 출연한 김준수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한다. 또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신성록, 전동석도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손준호의 아내 김소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밀접 접촉자로 분류 돼 2주간 자가격리 할 예정이다. 김소현과 전동석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은 캐스팅이 변경 됐으며 내달 개막 예정인 '드라큘라'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코로나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온 후 정상 개막 여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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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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