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6일 만에 커쇼 다시 만나 판정승! SD, LAD 6-1 제압 [SD-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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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를 꺾었다.
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이후 6일 만에 다시 만난 다르빗슈와 커쇼.
펫코 파크에서는 다르빗슈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지만 커쇼가 6이닝 무실점으로 웃었고,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다르빗슈가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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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를 꺾었다.
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9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다르빗슈는 1회말 선두타자 베츠에게 2루타를 내주고 시거를 1루수 쪽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터너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가 됐고 먼시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고 7회까지 실점 없이 역투를 펼쳤다.
타선도 다르빗슈를 지원했다. 상대는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샌디에이고 타선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마이어스가 커쇼의 2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날렸고, 3회초에는 1사 이후 타티스 주니어가 같은 방향으로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커쇼는 초구에 공략을 당했다.
4회까지 2-1로 리드한 샌디에이고는 5회 들어 추가점을 뽑았다. 이번에도 타티스 주니어가 커쇼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솔로포 3방에 고개를 숙이게 됐다. 커쇼는 6회와 7회는 실점 없이 막고 7이닝 동안 5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커쇼는 시즌 2패(3승)째를 안았다.
지난 18일 이후 6일 만에 다시 만난 다르빗슈와 커쇼. 펫코 파크에서는 다르빗슈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지만 커쇼가 6이닝 무실점으로 웃었고,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다르빗슈가 판정승을 거뒀다.
샌디애이고는 9회초 추가 3점을 뽑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이번 다저스전에서 결장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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