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슈미트 "김광현의 페이스, 정말 놀랍다" [현장인터뷰]

김재호 2021. 4. 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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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1루수 폴 골드슈미트는 팀 동료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골드슈미트는 2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5-4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그의 페이스는 정말 놀랍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정말 마음에 든다"며 이날 5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기록한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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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1루수 폴 골드슈미트는 팀 동료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골드슈미트는 2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5-4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그의 페이스는 정말 놀랍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정말 마음에 든다"며 이날 5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기록한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그는 "오늘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부상 때문에 시즌 준비가 늦어졌다는 것도 잊고 있었다. 정말 좋았다. 계속해서 범타를 유도하는데 수비가 정확하게 원하는 것이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정말 감사하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며 김광현의 강점 중 하나인 빠른 페이스에 대해 칭찬했다.

골드슈미트는 김광현의 페이스를 칭찬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3회말 첫 안타 장면에 대해서도 말했다. "언제든 선두타자가 출루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특히 투수가 타석에서 일을 잘 해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전에 그는 대단한 투수"라며 칭찬했다.

한편, 줄곧 2번 타자로 출전하다 이날 3번 타자로 출전한 그는 "(타순 문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감독이 라인업을 짜면, 우리는 거기에 맞춰 뛰면된다"며 타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4회 득점을 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내 할 일을 하려고 한다. 타석에서 좋은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그것"이라며 타석에서 좋은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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