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백년전쟁' 초청전 '월드 100 인비' 개막..글로벌 팬 관심 몰이

전세계 20개국 100명의 인기 인플루언서 ‘총출동’

컴투스(대표 송재준)가 개최하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매치 이벤트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World 100 Invitational)’이 시작됐다.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컴투스의 기대작 ‘백년전쟁’의 재미 요소를 글로벌 게임 팬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 상금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가 걸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100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3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접전을 통해 ‘백년전쟁’의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한다.

한국에서는 감스트, 괴물쥐, 풍월량, 킹기훈, 지컨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홍진호, 문호준, 매드라이프, 무릎 등 프로게이머 출시 유명인들이 참가한다.

미국에서도 ‘shofu’, ‘Voyboy’, ‘KingGeorge’, ‘The world of Dave’, ‘Kruzadar’, ‘Nikolarn’ 등 다수의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과 한국의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등도 함께한다. 이들 참여자들의 채널 총 구독자 수만 7500만명을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 ‘백년전쟁’에 대한 관심 유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이날 오후 7시까지 약 7시간에 걸쳐 각 라운드별로 실시간 랜덤 매칭 경기를 진행한다. 1승을 거둘 때마다 각 라운드별로 책정된 승리 수당를 받는다. 1라운드 30달러, 2라운드 50달러, 3라운드 70달러다. 라운드당 10승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1회에 한해 보너스 상금 500달러가 제공된다. 이후 3라운드 전체 성적을 종합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남은 상금 금액 모두가 지급된다. 랜덤 매칭으로 맞붙은 셀럽 게스트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면 추가 상금 500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MCN인 다이아 티비와 함께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 공식 사이트와 컴투스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백년전쟁’은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 및 육성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전 세계 이용자과 전투를 펼치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카운터 시스템, 소환사 스펠 등의 차별 요소로 전략성을 강화했다. 최근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6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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