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도전 SSG, 김강민 1번타자 카드로 키움 최원태 공략 나선다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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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3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 확보에 도전한다.
김원형(48) SSG 감독은 이날 키움 선발 우완 최원태(24) 공략을 위해 김강민(39) 1번타자 카드를 빼들었다.
김 감독은 김강민이 최원태에게 통산 타율 0.333 24타수 8안타로 강했던 점을 고려해 김강민에게 톱타자 자리를 맡겼다.
김 감독은 "김강민 1번타자 기용은 타격 파트에서 이야기도 나왔고 데이터상으로 최원태에게 강했던 부분까지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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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3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 확보에 도전한다.
SSG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전날 8-5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기세를 몰아 또 한 번 승리를 노린다.
김원형(48) SSG 감독은 이날 키움 선발 우완 최원태(24) 공략을 위해 김강민(39) 1번타자 카드를 빼들었다.
눈에 띄는 건 김강민의 1번 배치다. 김 감독은 김강민이 최원태에게 통산 타율 0.333 24타수 8안타로 강했던 점을 고려해 김강민에게 톱타자 자리를 맡겼다.
김 감독은 “김강민 1번타자 기용은 타격 파트에서 이야기도 나왔고 데이터상으로 최원태에게 강했던 부분까지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SG는 선발투수로 윌머 폰트(30)가 마운드에 오른다. 폰트는 올 시즌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2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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