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국 국경 봉쇄 비공식 해제" 민화협에 통보

김도식 기자 2021. 4. 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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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랴오닝성 단둥에서 바라본 북중 국경다리와 북한 신의주

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취했던 중국과의 국경 봉쇄 조치를 비공식적으로 해제한 사실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 알렸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이종걸 민화협 상임의장을 인용해 북한이 며칠 전에 민화협에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종걸 의장은 "형식적으로는 봉쇄가 해제됐지만, 아직 (교류가) 원활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월부터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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