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이었다" 쉴트 감독, 김광현 극찬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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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선발 김광현을 극찬했다.
쉴트는 2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5-4로 이긴 뒤 이날 선발 등판해 5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기록한 김광현에 대해 "뛰어났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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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선발 김광현을 극찬했다.
쉴트는 2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5-4로 이긴 뒤 이날 선발 등판해 5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기록한 김광현에 대해 "뛰어났다"며 칭찬했다.
"8탈삼진으로 우리 팀 합류한 이후 제일 많은 삼진을 잡았다"며 말을 이은 쉴트는 "볼넷도 없었다. 초구에 더 공격적인 투구를 얘기했다는데 그랬다면 더 빠른 아웃을 잡을 수도 있었다. 오늘 환상적이었고, 정말 잘던졌다"며 선발의 투구를 칭찬했다.
첫 안타에 대해서도 말했다. "앞서 필라델피아 원정에서도 잘 뛰었다. 정말 노력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빅이닝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적인 안타였다"며 승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동료들도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첫 안타였다. 멋졌다"며 첫 안타에 대해서도 축하했다.
경기 도중 오른발 통증으로 빠진 야디에르 몰리나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것이 없다. 내일 더 상태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회 나온 수비 실책에 대해서는 "실책은 하기 마련이다.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다보면 실책을 할 수도 있지만, 변명해서는 안된다. 발전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될 것이다. 기록은 3루타로 나왔지만, 아웃시킬 수 있는 타구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볼넷 2개를 허용한 끝에 가까스로 경기를 마무리한 알렉스 레예스에 대해서는 "필요할 때 좋은 공을 던진 것은 인정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쉴트 감독은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이전보다 더 완화된 방역 지침을 따르게됐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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