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석현 데뷔 첫 선발, 류지현 감독 "좋은 기운 갖고 있다"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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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야수 한석현(27)이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한석현은 24일 대전 한화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군에 데뷔한 지난해 9경기, 올해 2경기를 뛰었지만 모두 교체로 나온 한석현의 데뷔 첫 선발 출장이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 오지환(유격수) 로베르토 라모스(1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이형종(우익수) 김민성(3루수) 한석현(좌익수) 김재성(포수) 정주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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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LG 외야수 한석현(27)이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한석현은 24일 대전 한화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군에 데뷔한 지난해 9경기, 올해 2경기를 뛰었지만 모두 교체로 나온 한석현의 데뷔 첫 선발 출장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누가 봐도 핫하다"며 한석현 이야기에 미소를 지은 뒤 "좋은 기운과 최고 컨디션을 갖고 있다. 한석현의 좋은 기운을 다른 선수들이 받는다면 공격이 활발하지 않은 우리 팀에 충분한 상승 효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
경남고 출신으로 지난 2014년 2차 5라운드 전체 48순위로 LG에 입단한 한석현은 지난해 2군 퓨처스리그 타격왕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22일 1군 콜업 후 2경기 연속 대타 안타로 집중력을 뽐냈다. 지난 22일 잠실 KIA전 3루타에 이어 23일 대전 한화전도 안타를 쳤다.
류지현 감독은 "올해 캠프부터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보면서 이제 1군 선수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1군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한석현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 오지환(유격수) 로베르토 라모스(1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이형종(우익수) 김민성(3루수) 한석현(좌익수) 김재성(포수) 정주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임찬규.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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