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현 데뷔 첫 선발 출장..LG, 한화전 선발 라인업 발표 [MD인포]
2021. 4. 24. 13:03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 라인업에 '깜짝 카드'가 포진한다.
LG 트윈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2군 타격왕' 출신이자 대타 타율 10할을 자랑하는 한석현에게 선발 출장 기회를 부여한다.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김민성(3루수)-한석현(좌익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짜여진 선발 타순.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류지현 LG 감독은 한석현을 선발로 기용하는 것을 두고 "누가 봐도 핫하잖아요"라는 말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류지현 감독은 "좋은 기운을 갖고 있고 최고의 컨디션이라 판단했다. 기운이 다른 동료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나타냈다. 한석현은 지난 23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대타로 나와 안타를 생산했다. 올 시즌 2타수 2안타로 활약 중이다.
[LG 한석현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KBO리그 KIA-LG 경기 8회말 첫 타자 대타로 나와 3루타를 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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