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5.2이닝 8K 완벽투로 첫 선발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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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이널스)이 신시내티를 상대로 첫 선발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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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이널스)이 신시내티를 상대로 첫 선발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 김광현은 데뷔 첫 안타와 한경기 최다 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밀워키전에서 세운 6개가 최다 삼진 개수였다.
김광현은 팀이 5-1로 앞선 6회초 2사 이후 마운드를 라이언 헬슬리에게 넘겨준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4.15로 낮췄다. 시즌 첫 등판과 비교했을 때 직구 구속이 시속 3km정도 상승했고, 슬라이더는 한층 예리해졌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허리 부상으로 등판이 미뤄졌던 김광현은 올시즌 첫 등판에서 떨어진 구속과 제구력으로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 등판을 통해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8월 23일에도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신시내티 타선을 봉쇄했고,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올시즌도 신시내티를 상대로 강력한 공을 뿌리며 신시내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김광현은 이날 삼진 8개를 추가하며 한미 프로야구 개인 통산 1500탈삼진에 8개를 남겨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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