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로질러 50km 역주행 50대 검거.."사고 원인 조사"

한소희 기자 2021. 4. 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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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경기도 고양시에서 용인시까지 50여㎞를 역주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서울지방경찰청은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경기 고양시에서부터 서울 관내 고속도로를 지나 용인시까지 승용차로 50km가량을 역주행하다 오늘(24일) 새벽 3시 10분쯤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역주행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으며 약물 검사를 포함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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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경기도 고양시에서 용인시까지 50여㎞를 역주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서울지방경찰청은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경기 고양시에서부터 서울 관내 고속도로를 지나 용인시까지 승용차로 50km가량을 역주행하다 오늘(24일) 새벽 3시 10분쯤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차 2대와 일반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역주행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으며 약물 검사를 포함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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