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 사이트, "손흥민-케인이 모든 걸 할 순 없어, 동료들 도와야"

이균재 2021. 4.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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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고군분투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역대급 임팩트를 선보이고 있다.

토트넘 팬사이트인 핫스퍼HQ는 24일 "손흥민과 케인은 전례 없는 좋은 시즌을 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도합 3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 40골 장벽을 무너뜨린다면, 프리미어리그 시대 13번째 기록"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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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고군분투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역대급 임팩트를 선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32경기에 출장해 15골 9도움으로 득점 4위-도움 5위-공격포인트 랭킹 3위에 올라있다. 15골은 손흥민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이다. 케인은 축구 도사 반열에 올랐다. 리그 30경기서 21골 13도움으로 득점-도움-공격포인트 순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의 성적은 손흥민과 케인의 퍼포먼스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리그 33경기서 15승 8무 10패에 그치며 6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도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 팬사이트인 핫스퍼HQ는 24일 “손흥민과 케인은 전례 없는 좋은 시즌을 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도합 3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 40골 장벽을 무너뜨린다면, 프리미어리그 시대 13번째 기록”이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7-2018시즌(손흥민 12골, 케인 30골)에 이어 커리어 2번째로 도합 40골을 조준한다.

팀 성적을 위해선 동료들의 지원 사격도 중요하다. 핫스퍼HQ는 “토트넘이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려면, 다른 선수들이 나서서 짐을 덜어야 한다. 손흥민과 케인은 훌륭하고 위대하지만, 그들이 모든 걸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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