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월 확진자 70% 타 지역 입도객 또는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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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70%가 관광객이나 타 지역에 방문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주 코로나 확진자는 총 66명이며 이 중 46명이 수도권 등에서 제주에 온 입도객,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에서 입도한 경우 등이다.
24일 오전 현재 제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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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4월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70%가 관광객이나 타 지역에 방문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주 코로나 확진자는 총 66명이며 이 중 46명이 수도권 등에서 제주에 온 입도객,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에서 입도한 경우 등이다.
관광 등 제주를 다녀간 뒤 타 지역에서 확진된 사례도 87명에 달한다.
전날인 23일에도 서울 성북구에서 가족여행을 하러 온 관광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함께 제주도는 서울 동작구 1539번 확진자가 지난 18~19일 서귀포시 성산읍공설묘지 장례식장을 방문했다며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증상과 무관하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24일 오전 현재 제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3명이다.
올해 제주에서는 총 27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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