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엔 스리런포·마츠 4승' 토론토, 탬파베이 추격 뿌리치고 2연승
2021. 4. 24. 11:2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2연승을 거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서 5-3으로 이겼다. 2연승했다. 9승10패가 됐다. 2연패한 탬파베이는 10승10패.
토론토는 1회초에만 4득점, 빅이닝에 성공했다. 2사 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중간안타에 이어 라우디 텔레즈가 1타점 선제 중전 2루타를 쳤다. 랜달 그리칙의 볼넷에 이어 마커스 세미엔이 좌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탬파베이는 5회말 선두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중간안타와 얀디 디아즈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뒤 랜디 아로자레나가 좌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려 추격했다. 그러자 토론토는 6회 그리칙의 좌중월 솔로포로 승부를 갈랐다.
토론토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는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 타선에선 세미엔이 스리런포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타일러 글레스노우는 6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세미엔.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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