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시즌 첫 승 눈앞. 최다 탈삼진속 5.2이닝 5피안타(1홈런) 8K 1실점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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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5이닝 무실점 완벽 투로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24일 신시내티와의 홈 선발전에서 6회 2사까지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승리 요건을 충족시켰다.
김광현의 시즌 첫 쾌투 속에 세이트루이스는 2회 포수 몰리나가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날린 후 3회 4점을 더해 5-0으로 달아나 승리를 기반을 다졌다.
김광현은 1회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보토 등 3, 4번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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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5이닝 무실점 완벽 투로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24일 신시내티와의 홈 선발전에서 6회 2사까지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승리 요건을 충족시켰다. 김광현은 6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5회까지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 보였다.
8K는 김광현의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김광현의 시즌 첫 쾌투 속에 세이트루이스는 2회 포수 몰리나가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날린 후 3회 4점을 더해 5-0으로 달아나 승리를 기반을 다졌다.
김광현은 1회 이미 148km의공을 던지는 등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광현은 1회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보토 등 3, 4번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2회 역시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김광현은 3회 타자로서 다득점의 기틀이 된 내야안타를 쳤다. 김광현은 번트, 파울 등으로 투 스트라익에몰렸지만 신시내티 선발 그레이의 5구를 쳐 3루쪽 안타를 기록했다.
아주 느린 타구로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김광현은 1루까지 전력 질주, 여유 있게 세이프되면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광현은 후속 타 때 2루에서 아웃 되었으나 그의 첫 진루에 이어 몰리나, 골드스미스의 적시타가 터져 세인트루이스는 3회 4득점, 승리를 굳혀가는 모양새를 보였다.
김광현은 83마일 슬라이드로 삼진을 잡는 등 직구와 변화구가 마음 먹은 대로 들어갔다. 슬라이드가 특히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김의 2회까지 평균 구속은 90.2마일. 3회 강판 당한 첫 등판 때의 88.5마일을 훌쩍 뛰어 넘었다.
김광현은 4회에도 보토 등을 상대로 연속 삼진을 기록하는 등 3~4 회 3연속 삼진을 잡았다. 보토는 연속 삼진을 먹었다.
김광현은 6회 카스테야노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후 교체되었다. 교체될 때까지 세인트루이스는 5-1의 리드를 잡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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