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학교 그립지?'..대학교수가 졸업생 위해 개발한 것

지나윤 에디터 2021. 4. 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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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을 그리워하는 졸업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물건이 등장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중국 매체 '중신왕' 등 외신들은 중국의 한 대학교수가 캠퍼스 낭만을 보존하기 위해 개발한 물건을 소개했습니다.

그 결과 벚꽃을 포함해 등나무, 복숭아꽃, 홍모란 등 캠퍼스에 피는 각종 꽃을 배합한 독특한 향수를 개발해냈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각 지역 다양한 학교에서도 '캠퍼스 향수'를 개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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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을 그리워하는 졸업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물건이 등장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일 중국 매체 '중신왕' 등 외신들은 중국의 한 대학교수가 캠퍼스 낭만을 보존하기 위해 개발한 물건을 소개했습니다.


난징임업대학 화학공과대 주카이 교수는 캠퍼스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졸업 후에도 학생들이 이 캠퍼스의 낭만과 분위기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나아가 특별한 개발 계획을 세웠습니다. 바로 향기로 학교를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주카이 교수는 그중에서도 학교를 대표하는 벚꽃 풍경이 1~2주만에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봄 향수'를 가장 먼저 연구했습니다.


'봄 향수'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이후 주카이 교수는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는 캠퍼스 특성을 살려 연구를 사계절 꽃으로 확장했습니다. 그 결과 벚꽃을 포함해 등나무, 복숭아꽃, 홍모란 등 캠퍼스에 피는 각종 꽃을 배합한 독특한 향수를 개발해냈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 전이지만 곧 완성된 향수가 나오면 해당 대학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봄에 피는 벚꽃과 복숭아꽃, 아카시아(여름), 계수나무(가을), 매화(겨울) 등이 농축된 캠퍼스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각 지역 다양한 학교에서도 '캠퍼스 향수'를 개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웨이보 '중신왕'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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