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CIN전 5.2이닝 8K 1실점 호투..ERA 4.1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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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호투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4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5.2이닝 동안 85구를 던진 김광현은 5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4.15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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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호투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4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야디어 몰리나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김광현은 1회 선두타자 제시 윈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닉 카스테야노스를 땅볼처리하며 금방 안정을 찾았고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조이 보토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선두타자 알렉스 블랜디노를 뜬공처리했고 닉 센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조나단 인디아를 땅볼, 타일러 스티븐슨을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투수 소니 그레이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탠딩 삼진처리했고 윈커를 뜬공, 카스테야노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2사 후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수아레즈와 보토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블랜디노와 센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인디아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5회는 다시 삼자범퇴였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스티븐슨을 공 1개로 직선타 처리했고 투수 히스 헴브리와 윈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광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1실점했다. 선두타자 카스테야노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김광현은 수아레즈를 뜬공, 보토를 땅볼로 처리한 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라이언 헬슬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2이닝 동안 85구를 던진 김광현은 5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4.15로 낮췄다. 팀이 5-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첫 승 요건도 갖췄다.
한편 김광현은 3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빅리그 데뷔 첫 안타도 신고했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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