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스타일' 손흥민..토트넘의 '수탉 로고' 100주년 유니폼 공개

이재상 기자 2021. 4.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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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인 손흥민(29)이 구단의 '수탉 로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레트로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젊은 수탉 문양을 셔츠에 새긴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서 손흥민은 동료인 자펫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흰색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하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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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 로고 100주년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구단 SNS )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인 손흥민(29)이 구단의 '수탉 로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레트로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젊은 수탉 문양을 셔츠에 새긴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을 상징하는 수탉 로고는 1921년 울버햄턴 원더러스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처음 사용됐다.

이날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서 손흥민은 동료인 자펫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흰색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하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유니폼에는 '1981년 FA컵 파이널 웸블리'이라고 적혀 있다.

수탉 로고 100주년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구단 SNS ) © 뉴스1

토트넘은 손흥민이 입은 단독 샷도 공개하며 '쏘니(손흥민의 애칭)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카라바오컵(컵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2007-08시즌 컵대회 우승 이후 무관인 토트넘은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프로 무대 데뷔 후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던 손흥민도 카라바오컵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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