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회귀', 더 재미있고 더 공정한 시즌2..28일 '개막'

임영택 2021. 4.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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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와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은 오는 28일부터 PC온라인 전략 생존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시즌2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2의 경우 전반적인 규칙 재조정을 통해 경쟁의 재미와 공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2의 경우 한 달간의 '프리시즌' 기간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공정한 게임'을 목표로 여러 개선점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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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얼리액세스 중인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오는 28일 시즌2를 통해 한층 재미를 더하고 공정한 경쟁을 갖춰 돌아온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와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은 오는 28일부터 PC온라인 전략 생존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시즌2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2의 경우 전반적인 규칙 재조정을 통해 경쟁의 재미와 공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원회귀’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사전출시(얼리액세스)된 전략 생존게임이다. 최대 18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지형지물을 이용하고 주변을 탐색해 재료를 습득해 장비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생존 경쟁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친근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직관적인 쿼터뷰 시점, 개성넘치는 수집종의 캐릭터와 조작의 재미를 살린 전투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즌2에서는 솔로 모드의 최종 금지구역을 개편해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2의 경우 한 달간의 ‘프리시즌’ 기간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공정한 게임’을 목표로 여러 개선점이 적용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솔로 모드의 최종 금지구역 개편이다. 솔로 모드에서의 경기 막바지 암묵적으로 이뤄지는 동맹을 개선하기 위해 최후의 구역까지 3명 이상 생존할 경우 최종 금지구역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에 오직 한 명만 머무를 수 있는 ‘임시 안전지대’를 생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용자의 동기부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랭크 시스템 역시 승급전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하는 ‘원 코인’ 찬스를 비롯해 높은 실력에는 더욱 확실한 보상을 주고 부당한 LP 하락이나 순위를 받지 않도록 하는 등의 각종 보정 작업을 더했다.

이용자가 각자의 게임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자세한 통계 정보도 제공한다. 최근 11일간 최고 혹은 최악의 스타팅 지역 5곳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템 파밍 동선 등의 틀을 깨거나 역발상을 모색하는 등의 전략 다양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팀원간 루트 확인 기능을 추가해 듀오 모드와 스쿼드 모드 활성화도 꾀한다.

캐릭터 밸런스 역시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이용자의 연구와 활용법 등을 최대한 장려하고 이를 충분히 활용하고 만끽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게 변경한다.

편의성 개선 작업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시즌2 시작과 함께 ▲피해 공식 변경 ▲항공 보급 상자의 가치 증대 ▲근접 및 원거리 치유 감소 효과의 차등화 ▲게임 플레이 시야 확장 ▲부쉬 개편을 통한 심리전 강화 등 각종 시스템의 개선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정보 오버레이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서의 핑 커뮤니케이션 추가 ▲목표 아이템 제작 트리 표시로 초보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 ▲팀원 간 루트 보여주기 ▲목표 아이템 자동 줍기 ▲남은 재료표기 등도 사용자 환경(UI) 개선도 이뤄진다.

게임의 닉네임 검색만으로 스팀ID 와 무관하게 친구를 추가하고 귓속말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e스포츠 대회 규격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 리플레이 기능 추가 등에도 힘쓴다.

이외에도 시즌2와 함께 신규 캐릭터 ‘수아’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아’는 동화를 좋아한다는 설정과 귀여운 이미지의 외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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