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 자국 대회서 나란히 4강행

김호진 기자 2021. 4.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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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3위·스페인)이 나란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4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ATP 투어 세르비아오픈(총상금 65만 유로) 단식 준준결승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계랭킹 47위·세르비아)를 2-0(6-1 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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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박 조코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3위·스페인)이 나란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4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ATP 투어 세르비아오픈(총상금 65만 유로) 단식 준준결승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계랭킹 47위·세르비아)를 2-0(6-1 6-3)으로 이겼다.

앞서 16강에서 권순우(세계랭킹 58위·대한민국)를 2-0(6-1 6-3)으로 제압한 조코비치는 4강에서 아슬란 카라체프(세계랭킹 28위·러시아)와 격돌한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156만5480유로)에서는 나달이 캐머런 노리(세계랭킹 58위·영국)를 2-0(6-1 6-4)으로 꺾었다.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하는 나달은 4강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세계랭킹 13위·스페인)와 맞붙는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나란히 조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순항을 이어가며 우승을 목전에 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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