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협회, 국군체육부대에 물품 및 지원금 전달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2021. 4.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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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왼쪽부터 박신흠 하키협회 사무처장, 이금주 전무이사, 이상현 회장, 고윤환 문경시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경북체육회 백용상 감독.


대한하키협회가 국군체육부대에 2000만원 상당 운동 물품과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지난 20일 국군체육부대 곽합 부대장을 만나 “남자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맡은 팀이 국군체육부대”라며 “국군체육부대 하키 팀에서 우수 선수가 많이 육성돼 우리나라 남자 하키가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합 부대장과 민태석 국군체육부대 감독, 선수들도 “하키 장비 및 지원금 전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상현 회장은 당일 경북 문경시를 방문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제 규격 하키 경기장 2개 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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