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외교차관 회담..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공감

김학휘 기자 2021. 4.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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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23일 멕시코에서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멕시코 외교차관과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태평양이라는 하나의 바다를 공유하는 멕시코 측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모레노 차관은 멕시코 또한 태평양 연안국으로서 한국의 입장에 공감하며,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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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23일 멕시코에서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멕시코 외교차관과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태평양이라는 하나의 바다를 공유하는 멕시코 측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모레노 차관은 멕시코 또한 태평양 연안국으로서 한국의 입장에 공감하며,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대응 공조 강화를 위한 보건모델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고위급 교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장관급 고위정책협의회를 조속히 재개하자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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