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4개 팀, 다시 무관중 경기..긴급사태 발령 조처

정희돈 기자 2021. 4.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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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일부 구단들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긴급사태 발령에 따라 다시 무관중으로 홈 경기를 치릅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일본 프로야구(NPB) 사무국과 12개 구단은 23일 임시 실행위원회를 열어 긴급사태 발령 지역에 홈구장이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쿠르트 스왈로스,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버펄로스 등 4개 구단은 무관중 홈 경기를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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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일부 구단들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긴급사태 발령에 따라 다시 무관중으로 홈 경기를 치릅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일본 프로야구(NPB) 사무국과 12개 구단은 23일 임시 실행위원회를 열어 긴급사태 발령 지역에 홈구장이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쿠르트 스왈로스, 한신 타이거스, 오릭스 버펄로스 등 4개 구단은 무관중 홈 경기를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무관중 경기 기간은 일단 다음 달 11일까지입니다.

스포츠호치는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프로축구 J리그, 스모 등 다른 종목 경기도 무관중 개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23일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쿄, 오사카, 효고, 교토 등 4개 지역에 3번째 긴급사태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천113명을 기록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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