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터 PICK] '천군만마' 무고사 복귀한 인천, 강등권 탈출할까?

취재팀 2021. 4.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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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는 2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를 치른다.

공식전 7경기 만에 승리로 인천은 리그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반등의 기반을 마련한 인천은 울산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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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인천과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울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 상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는 2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인천은 317(승점 10)11위에, 울산은 632(승점 21)2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인천은 반전의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지난 리그 11라운드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성남FC를 상대로 3-1 승리를 챙겼다. 공식전 7경기 만에 승리로 인천은 리그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또한 인천은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복귀를 알렸다. 무고사는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팀 내 주요 득점원이다. 무고사의 복귀는 인천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반등의 기반을 마련한 인천은 울산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원정팀 울산은 선두권 추격에 갈 길이 바쁘다. 지난 리그 11라운드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 6'짜리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울산은 지난 10라운드 수원 삼성에 0-3 패배를 당한 이후 리그 2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올 시즌 울산의 목표는 '2'가 아닌 '우승'이다. 전북과 승점 6점 차이를 좁히기 위해선 강등권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울산을 상대하는 인천은 '빈곤한 득점력'을 살려야 한다. 직전 성남전에서 3득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지난 7라운드 광주FC 상대로 김준범이 골을 기록한 이후, 4경기 동안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네게바와 아길라르의 득점 소식과 무고사의 복귀가 인천의 화끈한 공격력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올 시즌 인천이 기록한 클린시트는 단 1개뿐이다. 수비 라인의 부진으로 꾸준히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의 '3백 라인'에 재정비가 필요하다.

반면에 울산은 '한국판 로벤&리베리' 김인성과 이동준의 활약을 기대한다. 김인성과 이동준은 팀 내 리그 득점 공동 1(4)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울산이 리그에서 기록한 16득점의 50%. 지난 3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김인성과 이동준이 각각 1골씩 기록하며 3-1 승리를 챙겼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원두재와 윤빛가람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공격 전개 상황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상 울산이 인천에 앞선다. 하지만 무고사의 복귀 소식과 최근 흐름에 힘입어 인천이 반전의 2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우승권' 울산 현대의 일방적인 승리!

전문가들은 울산의 승리를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업체 '스포라이브'는 인천의 승리에 5.4, 울산의 승리에 1.69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인천의 승리 확률(18%)보다 울산의 승리 확률(57%)이 크게 높다. 또한 스포라이브는 양 팀의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에 1.92, 2.51.96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배당률에 차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다득점 경기도 기대해볼만하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양 팀의 현재 순위를 고려한다면, 선두권 추격을 향하는 울산의 2-0 일방적인 승리를 예측한다.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 이규학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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