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회 2루타 허용했지만 무실점(2보)

안형준 2021. 4. 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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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2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4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김광현은 2회 선두타자 알렉스 블랜디노를 5구 승부 끝에 뜬공으로 막아냈다.

김광현은 2회까지 30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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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2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4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김광현은 이날 야디어 몰리나와 배터리 호흡을 맞춰 시즌 2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회에는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했다.

김광현은 2회 선두타자 알렉스 블랜디노를 5구 승부 끝에 뜬공으로 막아냈다. 볼카운트 3-1에서 시속 88.9마일 패스트볼을 몸쪽으로 던졌고 블랜디노가 잘 받아쳐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김광현은 후속타자 닉 센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초구 시속 73.4마일 커브를 낮은 코스로 잘 던졌지만 센젤이 좌익수 왼쪽으로 향하는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1사 2루 위기에서 조나단 인디아와 상대한 김광현은 3구 승부 끝에 시속 82마일 체인지업을 활용해 땅볼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2사 2루 위기에서 김광현은 타일러 스티븐슨을 2구만에 뜬공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2회까지 30구를 던졌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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