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일부 구단, 백신 접종 관중 거리두기 해제

김도식 기자 2021. 4.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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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부 구단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중에게는 거리두기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SPN은 현지시간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백신 접종 관중에게는 방역수칙을 완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3일 홈 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경기부터 백신 접종 확인증을 보여주는 만 15세 이상 관중들은 거리두기 없이 앉을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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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부 구단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중에게는 거리두기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SPN은 현지시간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백신 접종 관중에게는 방역수칙을 완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3일 홈 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경기부터 백신 접종 확인증을 보여주는 만 15세 이상 관중들은 거리두기 없이 앉을 수 있게 했습니다.

LA 다저스는 오는 25일 홈경기부터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난 관중들을 위한 구역을 따로 운영하고, 이 구역에는 거리두기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마스크는 계속 써야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백신을 접종한 관중의 비율을 높여 다음 달엔 전체 좌석 수의 50% 수준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한 때 30만명을 넘겼던 하루 확진자가 최근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6만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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