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800명대 전망..4차 유행 현실화

최정희 2021. 4. 24.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0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737명이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나온 것은 3차 유행 국면이었던 지난 1월 7일이 마지막이다.

23일 확진자 수가 800명을 기록할 경우 이는 석 달래 최고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 800명 나온 것은 1월 7일이 마지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3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0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737명이다. 24일 0시까지 800명대로 늘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나온 것은 3차 유행 국면이었던 지난 1월 7일이 마지막이다.

경기 평택 해군 2함대 관련해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천시 주간보호센터에는 35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 경산시 노래연습장, 충남 부여군 노인복지센터 등에서도 산발적으로 감염이 있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29%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 731명으로 700명대를 돌파하더니 21일 735명, 22일 797명으로 그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23일 확진자 수가 800명을 기록할 경우 이는 석 달래 최고 수준이다. 일각에선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에 육박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