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母=수입 전액 관리, 다 빌려주고 보증서는 스타일"(백반)[결정적장면]

한정원 2021. 4.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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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수입관리를 엄마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이찬원은 100회 특집 게스트로 등장해 대구 맛집을 찾았다.

이찬원은 허영만과 막창, 따로 국밥, 열무밥 맛집에 이어 무침회와 납작 만두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학생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입이 생겼잖냐. 구체적으로 액수는 묻지 않겠는데 수입은 다 누가 관리하냐"고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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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수입관리를 엄마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이찬원은 100회 특집 게스트로 등장해 대구 맛집을 찾았다.

이찬원은 허영만과 막창, 따로 국밥, 열무밥 맛집에 이어 무침회와 납작 만두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학생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입이 생겼잖냐. 구체적으로 액수는 묻지 않겠는데 수입은 다 누가 관리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찬원은 "100% 엄마가 관리한다. 장가가기 전까지는 내가 관리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난 돈 갖고 있으면 다 빌려주고 땡전 한 푼 못 받을 사람이다. 진짜 중요할 때는 옆에서 말려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잘못하다 보증도 서고 막 그럴 수 있다. 같이 밥 먹고 술 한잔해도 누가 계산하는 꼴을 절대 못 본다. 꼭 내가 계산해야 한다. 돈이 있건 없건 똑같다. 학생 때도 그랬다. 단돈 10만 원 밖에 없는데 밥값이 10만 원 나오면 무조건 내야 하는 거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부인이 좀 꼼꼼한 사람이 와서 그걸 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조언한 뒤 납작 만두를 먹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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