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성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2021. 4. 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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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사진 = 현대건설]
봄 이사철을 맞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2030세대 젊은층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몰리는 추세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 자금 여력과 청야가점이 낮아도 주건공간 마련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최근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를 갖춘 점도 한몫한다.

24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0~39세 인구는 293만5517명으로, 전체의 30.4%를 차지했다. 전국의 2030 비율인 26.4%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지역별로는 대전 27.8% , 경기 27.7%, 인천 27.4%, 광주 27.3%, 울산 26.1%, 대구 25.5%, 부산 25.1%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20~30세 비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이 학교나 직장생활을 위해 이사하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9년 기준 전국에서 서울로 거처를 옮기는 인구 중 과반수인 54.5%(49만5864명)가 20~30세였다.

상황이 이렇자 젊은층들 사이에서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오피스텔이 주거 대안처로 부상하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세대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건설사들도 최근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하거나 커뮤니티 시설을 고급화하는 등의 시도를 통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인 판상형 맞통풍 구조 혹은 팬트리 및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38~78㎡ 369실)을 분양한다. 전용 59~78㎡은 전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에 용이하고, 타입별 일부 실에는 복층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공간활용을 높였다. 전 실에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드레스룸을 조성하고 '2021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공원형 광장과 옥상정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과 롯데시네마 장안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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