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ATP 투어 세르비아오픈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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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르비아오픈(총상금 65만유로)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3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7위·세르비아)를 2-0(6-1 6-3)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 4강은 조코비치-카라체프, 마테오 베레티니(10위·이탈리아)-대니얼 타로(126위·일본)의 대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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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3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7위·세르비아)를 2-0(6-1 6-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조코비치는 4강에서 아슬란 카라체프(28위·러시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조코비치는 올해 2월 호주오픈 4강에서 카라체프와 격돌해 3-0(6-3 6-4 6-2)으로 이겼다.
이 대회 4강은 조코비치-카라체프, 마테오 베레티니(10위·이탈리아)-대니얼 타로(126위·일본)의 대결로 펼쳐진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156만5480유로)에서는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캐머런 노리(58위·영국)를 2-0(6-1 6-4)으로 꺾었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을 노리는 나달은 4강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3위·스페인)와 맞붙는다.
나달과 카레뇨 부스타의 상대 전적은 나달이 7전 전승으로 압도하고 있다. 나달과 카레뇨 부스타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와 야니크 시너(19위·이탈리아)의 준결승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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