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페퍼톤스 "관객 호응 유도 못하는 이유? 반말 쓰면 무례해보여" 폭소

김노을 2021. 4. 24.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 신재평이 페스티벌에서 관객 호응 유도를 못하는 팀이라는 오명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먼저 무대에 오른 페퍼톤스는 녹화장을 페스티벌 분위기로 띄운 뒤 MC 유희열과 마주했다.

유희열은 페퍼톤스에 대해 "페스티벌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팀"이라며 "우리나라 페스티벌 중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대표격인데 2007년 페스티벌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도 안 빠지고 개근한 팀은 페퍼톤스가 유일하다"고 추켜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노을 기자]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 신재평이 페스티벌에서 관객 호응 유도를 못하는 팀이라는 오명에 대해 해명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S.A.F(Spring Artist Festival) 특집으로 꾸며져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10CM, 그리고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잔나비 최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무대에 오른 페퍼톤스는 녹화장을 페스티벌 분위기로 띄운 뒤 MC 유희열과 마주했다. 유희열은 페퍼톤스에 대해 “페스티벌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팀”이라며 “우리나라 페스티벌 중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대표격인데 2007년 페스티벌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도 안 빠지고 개근한 팀은 페퍼톤스가 유일하다”고 추켜세웠다.

이에 이장원은 “페스티벌의 매력은 새로운 팀이나 다른 팀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다. 또 하루를 통으로 놀 수 있지 않나. 팀도 골라서 볼 수도 있고 힘들면 쉴 수도 있다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희열이 “그런데 관객 호응 유도는 왜 이렇게 못하는 거냐”고 허를 찌르자 신재평은 “모르겠다. 사실 그걸로 둘이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일단 반말을 쓰는 것부터가 무례한 것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존대를 하자니 말이 길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원은 “몇 년 전 (신)재평 씨가 머리 위로 팔을 올려 박수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록 스타인 줄 알았다. 문제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옆에서 농구선수 같은 민소매를 입고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박수를 유도하는데 좀 민망하더라”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