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터 PICK] '3연승 질주' 포항vs제주, 3위를 차지하라!

취재팀 2021. 4. 24.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포항과 제주가 3위 쟁탈전을 펼친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포항 스틸러스에 2.5배, 제주 유나이티드에 3.1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즉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에 따라 경기 결과를 예측한다면,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홈팀인 포항의 1-0 승리가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3위 전쟁이다.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포항과 제주가 3위 쟁탈전을 펼친다.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포항은 524패로 4(승점 17), 제주는 461패로 3(승점 18)에 위치해있다.

설욕을 다짐하는 포항이다. 3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패한 후 23패에 그치며 리그 초반 힘든 시간을 보냈다. 8라운드까지 12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준 것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3연승 기간 중 단 1실점만 내주며 수비력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현무 골키퍼의 활약이 대단하다. 광주FC와의 경기에서 8개의 유효슛을 막아내며 '1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1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한 제주는 '승격팀'의 반란을 일으키는 중이다. 11라운드까지 단 '1'만을 기록하며 반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 최소실점(8) 2위를 기록 중인 '짠물수비' 덕분이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공격진도 주민규의 활약 덕분에 살아났다. 주민규는 17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동안 5골을 성공시켜 '29%'의 높은 슈팅 정확도를 기록 중이다.

'송민규-강상우'로 이어지는 포항의 왼쪽 듀오가 건재하지만 제주 수비진의 강력한 견제가 예상된다. 송민규가 5골을 넣어 팀 득점의 '41%'를 책임지며 고군분투하고 있어 득점원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외국인 공격수 팔라시오스와 크베시치의 '마수걸이 골'이 경기의 핵심 키가 될 전망이다. 팔라시오스는 '9경기 3슈팅', 크베시치는 '8경기 10슈팅' 기록하는 동안 아직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임상협과 함께 반등해야만 제주의 수비진을 흔들며 3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마찬가지로 주민규 외 득점원이 등장해야 한다. 2선 공격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제르소, 진성욱, 류승우 등 경기를 좌우할 득점 원들의 공격 포인트를 적립해야 한다. 지난 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이동률이 K리그1의 높은 벽에 막혀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고대하던 '우즈벡 신성' 켄자바예프의 출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단단해진 포항 수비진의 균열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지난 경기 패배의 설욕을 다짐, 스틸야드는 포항의 것!

전문가들은 포항 스틸러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포항 스틸러스에 2.5, 제주 유나이티드에 3.1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이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에, 포항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에 따르면 포항의 승리 확률은 40%, 제주의 승리 확률은 31%로 나온다. 수비력으로 3연승을 이끈 양 팀이기에,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 경기의 총 득점 합이 2.5골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배당률에 1.61, 2.5골 이상에는 2.42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이는 양 팀 합계 2.5골 이상 득점하지 못할 확률이 62%라는 뜻이다. 즉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에 따라 경기 결과를 예측한다면,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홈팀인 포항의 1-0 승리가 예상된다.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 김남규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