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내일 MLS 데뷔 가능성.."투입 여부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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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을 이유로 북미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이 늦어진 LAFC 측면 수비수 김문환(25)이 빠르면 내일(한국시각 25일)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김문환은 올 초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LAFC 이적이 확정된 후 2월 현지에 도착해 적응을 시작했다.
지난주 LAFC 관계자에 따르면 김문환은 어스틴전에 이어 오는 25일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홈 경기 출전도 어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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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강도 차츰 높이는 김문환, 빠르면 내일 MLS 공식 데뷔전 치른다
▲약 2주간 팀훈련 꾸준히 소화
▲훈련량 아직 100%는 아니다
▲LAFC 감독 "출전 여부 고려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릎 부상을 이유로 북미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이 늦어진 LAFC 측면 수비수 김문환(25)이 빠르면 내일(한국시각 25일)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김문환은 올 초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LAFC 이적이 확정된 후 2월 현지에 도착해 적응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무릎 부상을 안고 3월 LAFC의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김문환은 전지훈련 기간 초반에는 개인 훈련으로 운동을 대신했으며 팀 훈련에 합류한 후에도 100% 강도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수 없었다. 결국, 김문환은 지난 18일 LAFC가 어스틴 FC를 상대한 2021 시즌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주 LAFC 관계자에 따르면 김문환은 어스틴전에 이어 오는 25일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홈 경기 출전도 어려워 보였다. 구단 측은 김문환이 5월 중 MLS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밥 브래들리 LAFC 감독은 이번 주 김문환이 팀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아직 김문환은 100% 몸상태는 아니지만, 교체 출전은 고려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 브래들리 감독은 23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문(김문환의 애칭)은 아직 훈련 강도에 적응하는 단계이긴 하다. 우리가 훈련 막바지에 짧은 미니게임을 다섯 차례 진행하면, 그는 이 중 세 차례를 소화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브래들리 감독은 "지금 그는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단계"라며, "그는 팀에 보탬이 될 만한 몸상태를 만드는 데 더 근접한 상태다. 그의 시애틀전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몸상태가 어느 정도 준비됐다면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켜 자극을 주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AFC는 지난 주 개막전에서 어스틴 FC를 2-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경기를 첫 승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현재 LAFC는 김문환 외에도 팀 내 주축 공격수 카를로스 벨라, 디에고 로시가 부상을 당하며 전력 누수가 적지 않은 상태다.
사진=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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