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안첼로티, "솔직히 무승부였어야 맞는 경기"

이형주 기자 2021. 4. 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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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61) 감독은 솔직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좋은 결과이자 중요한 승리다. 우리는 여전히 리그 순위표 상단에 있다. 우리는 승리를 필요로 했다. 계속 싸워나가면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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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1) 감독은 솔직했다. 

에버튼 FC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에버튼은 리그 6경기 만에 승리했고 아스널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좋은 결과이자 중요한 승리다. 우리는 여전히 리그 순위표 상단에 있다. 우리는 승리를 필요로 했다. 계속 싸워나가면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수비적으로 매우 좋았고 이에 만족스럽다. 솔직히 말해 무승부였어야 맞는 경기라 생각한다. 아스널은 좀 더 공을 통제했고 우리는 공을 가진 상황에서 정갈하지 못했다. 그래도 우리는 무승부였던 지난 몇 경기에서 이겨야 했고, 오늘은 그 반대였기에 승점을 되찾아온 것처럼 보인다"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 대해 "마지막에 좋은 선방과 함께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다. 공을 잘 잡고, 안정적인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승리 없이 5경기 후 따낸 중요한 승리였다. 이 레이스는 마지막까지 가서야 결정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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