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분석 '모리뉴의 실패 이유', "철학 이해할 선수들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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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 조세 모리뉴 전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은 실패로 끝났다.
캐러거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 이후 성공보다 실패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가 역대 최고 감독 중 한 명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그를 존경했다.
아무리 못해도 3년 차까지 맞이하는 모리뉴 감독이지만, 토트넘에서 동행은 1년 5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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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페셜 원’ 조세 모리뉴 전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은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모리뉴의 행보를 실패로만 바라보지 않았다.
캐러거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 이후 성공보다 실패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가 역대 최고 감독 중 한 명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그를 존경했다.
모리뉴 전 감독은 리그 7위로 추락과 유로파리그 16강 탈락이라는 저조한 성적, 일부 선수단과 불화로 인해 경질을 통보 받았다. 아무리 못해도 3년 차까지 맞이하는 모리뉴 감독이지만, 토트넘에서 동행은 1년 5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절반도 채 넘기지 못하면서 쓸쓸히 물러나야 했다.
그는 갈수록 커리어가 추락하는 단계다. 특히, 토트넘에서 1년 5개월 동안 우승컵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FC포르투 시절부터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까지 최소 우승컵 3개 이상 들어올린 모리뉴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할 만 하다.
캐러거 조차 “모리뉴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어떻게 다시 활동할 지 알 수 없다”라며 EPL 복귀를 장담 못했다.
그는 “모리뉴 감독이 맨유와 토트넘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건 첼시, 포르투, 인터밀란 시절과 달리 철학을 믿고 뛰어줄 팀을 만들지 못했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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