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재산 2조 아냐, 건물에 대출도 껴 있어"(신선놀음)[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서장훈이 자신의 재산 규모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1일 신선으로 출연한 스윙스는 기존 신선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하하는 스윙스에게 신선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말했다. 이에 스윙스는 서장훈에게 “부동산 마니아지 않나. 2조 원 얘기가 나왔을 때 형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했는데 진짜 궁금하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하하는 “한 마디로 ‘형 얼마 있어?’다”고 폭소했다.

서장훈은 “웃기려고 시작했는데 100명이면 3~4명 정도는 믿는 분들이 있다. 우리나라 개인이 2조를 갖고 있는 사람이 몇 명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시경은 해명하던 서장훈이 “내 건물들”이라고 표현한 것에 “너무 멋있다. 건물들이라고 한다”고 부러워했다.

서장훈은 “내 건물들이 너무 알려져 있다. 인터넷에서 보면 건물 가격이 있다. 그걸 합치면 대충 그 정도 있는 거다”며 “거기에 대출도 있고 여러 가지 껴 있으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맨날 돈이 어마어마하게 있거나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운동을 많이 하는 김종국에게 술을 많이 마시는지 질문했다. 김종국은 “20대 중반까지는 엄청 마셨다. 그 뒤로는 1년에 2~3번 먹는다”고 답했다. 하하는 “어떻게 먹는지가 중요하다. 나는 쭈쭈바에 소주 5병 먹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김종국의 어마어마한 주량을 폭로했다.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성시경은 “한 판 붙자. 유일하게 종국이 형이랑 붙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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