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임신' 한지혜 "방갑이, 검사 남편 닮았다..먹덧에 9kg 쪄"(편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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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한지혜가 촬영일 기준 임신 7개월 차 근황을 전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76회에서는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임신 8개월 차 배우 한지혜가 출연했다.
방갑이 임신 후 한지혜의 입맛이 바뀌었다는 것.
한지혜는 "임신 전엔 햄버거를 안 좋아했는데 임신하고 입맛이 달라졌다. 저희 신랑이 사실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방갑이가) 입맛도 닮은 것 같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제주도 햄버거 투어를 하고 있음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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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한지혜가 촬영일 기준 임신 7개월 차 근황을 전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76회에서는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임신 8개월 차 배우 한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D라인 몸매를 뽐내며 등장한 제주댁 한지혜는 "방갑이랑 둘이 왔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좋은 소식을 좋은 프로그램에서 함께하고 싶어 꼭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고. 한지혜는 '방갑이' 태명에 대해선 "저희 신랑이 반갑다고 방갑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방갑이의 눈, 코, 입이 생긴 현재 초음파 사진도 공개됐다. 이를 본 오윤아는 "어머, 남편을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모두가 웃음으로 넘기는 가운데 한지혜는 "신랑이 저거 보자마자 자기랑 똑같이 생겼다고. 코가 펑퍼짐한데 자기 코 닮았다고"라고 답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방갑이가 아빠를 닮은 점은 하나 더 있었다. 방갑이 임신 후 한지혜의 입맛이 바뀌었다는 것. 이날 VCR 속 한지혜는 아침일찍 일어나 구좌 당근 주스 한 잔부터 들이켜더니 햄버거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데웠다. 한지혜는 "임신 전엔 햄버거를 안 좋아했는데 임신하고 입맛이 달라졌다. 저희 신랑이 사실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방갑이가) 입맛도 닮은 것 같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제주도 햄버거 투어를 하고 있음을 자랑했다.
이날 한지혜는 "방갑이가 먹고 싶어 해서"라는 핑계로 무려 햄버거를 2개나 먹어치워 감탄을 자아냈다. 제주도 특색을 가득 살린 100%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흑돼지 크로켓 버거와 흑돼지 생목살 버거였다. 한지혜는 햄버거 먹방 후 간식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고래과자도 먹으며 "다 네 아빠 입맛 때문에 햄버거랑 고래과자 먹는 거야. 고래과자를 엄마는 좋아하지 않아"라고 방갑이에게 말을 걸었다.
한편 이날 한지혜는 검사 남편과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남편은 한지혜에게 출근한 사실을 전하며 "아침부터 뭔 햄버거야. 아침엔 좋은 거 먹어야 돼"라고 다정함 뚝뚝 흐르는 목소리로 말했다. '편스토랑' 출연진 모두가 달달함에 놀라는 사이 오윤아는 "남편분 진짜 다정하다. 10년 된 부부인데 (만났을 때) 계속 지혜만 보고 있더라. 그래서 뜨겁게 사랑하시는구나 했다"며 자신이 직접 목격한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한가로운 시간 유튜브 채널 댓글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지혜는 한 임산부가 댓글로 먹덧을 호소하자 "저도 벌써 9㎏ 이상 쪘어요"라는 댓글을 달며 공감했고, 결혼 8년 차인데도 아직 아이가 안 생겨 고민이라는 고민엔 "저도 8년 차 넘어가니 모두 말씀 못 꺼내시더라. 아이 없어도 행복하게 잘 지내면 되지 포기하고 있을 때 방갑이가 찾아왔다. 저희도 할수 있는 방법 다 해보고 기다렸는데 결국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마음 편히 가지시라"고 조언했다.
이후 한지혜는 한가득 배송된 택배 속, 친정엄마와 할머니가 손수 해서 보낸 반찬들에 감동받았고 맛있는 한상을 차려 먹었다. 한지혜는 같이 도착한 엄마의 손편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지혜는 10년 동안 아이문제에 대해 사위가 잘 해줘 고맙다는 엄마의 말에 "오빠가 한 번도 그런 부분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한 적이 없었다. 딱 생기니까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신랑이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결혼 10년 만에 임신을 했으며 현재 임신 8개월 차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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