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아내 유진 대신 두 딸 육아 중" 퀭한 근황 짠내(편스토랑)[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4. 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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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이 아내 유진 대신 두 딸의 육아를 도맡은 근황을 퀭한 얼굴로 전했다.

이날 기태영은 근황을 묻는 MC들에게 "요즘 유진 씨가 작품을 길게 하고 있어서 (육아 담당 중이다). 와이프 일할 땐 제가 쉬고, 제가 일할 땐 와이프가 쉬고 아이들도 봐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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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태영이 아내 유진 대신 두 딸의 육아를 도맡은 근황을 퀭한 얼굴로 전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76회에는 배우 기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태영은 근황을 묻는 MC들에게 "요즘 유진 씨가 작품을 길게 하고 있어서 (육아 담당 중이다). 와이프 일할 땐 제가 쉬고, 제가 일할 땐 와이프가 쉬고 아이들도 봐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많이 힘드시다더라. (편셰프 합류하면서) 육아 하면서 요리하려니 너무 힘들다고"라고 자신이 들은 소식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기태영은 퀭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허경환은 "오윤희 씨는 자주 보냐"며 '펜트하우스2'의 주역 유진의 근황도 궁금해 했다. 이에 기태영은 "본 것 같긴 한데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고, 마침 게스트로 출연한 마두기 역의 하도권이 "로나 어머니 잘 지내고 있다"고 대신 알려줘 웃음을 줬다. 기태영은 "아침에 보면 왔다 갔는지 흔적만 볼 수 있다"고 말을 더했다.

한편 기태영, 유진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기태영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약 3년 동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유진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오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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