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아시아 10대 중 내가 제일 랩 잘해, 미국 10대도 찢어발겨"(고등래퍼4)

박은해 2021. 4. 2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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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림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우림은 "처음에는 아주 자신감이 넘쳤다"며 모두가 주목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방송 초반을 떠올렸다.

극적으로 다시 기회를 얻은 김우림은 "사람들이 옛날의 저를 그리워하거든요. 그런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줄까. 방송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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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김우림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김우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림은 "처음에는 아주 자신감이 넘쳤다"며 모두가 주목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방송 초반을 떠올렸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우림은 "저는 성인급입니다, 여러분. 저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저는 아시아에서 10대 중에 제일 랩 잘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미국 10대 래퍼들도 찢어발길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만만했다.

이후 김우림은 "처음에는 진짜 그랬다. 그래서 저 자신을 너무 믿었고, 안주했다. 랩 탐색전 이후 매 순간이 위기였다. 나 자신이 발전을 멈추면 안 되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반성했다.

중간 탈락 당시 김우림은 "이 나이에 혼자 와서 사회생활 하면서 배웠다. 솔직히 음악 하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극적으로 다시 기회를 얻은 김우림은 "사람들이 옛날의 저를 그리워하거든요. 그런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줄까. 방송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tvN '출장 십오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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