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前 내무부 장관 별세
조선일보 2021. 4. 24. 03:02
김영삼 정부에서 내무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김용태(85) 전 장관이 23일 별세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후 1981년 11대 총선에서 민정당 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뒤 내리 4선을 했다. 민정당 대변인, 민자당 정책위의장, 원내총무를 지냈고. 김영삼 정부 들어 내무부 장관을 거쳐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내 정난희씨와 자녀 김재민 샌디에이고 주립대 교수, 김재천 서강대 교수, 김휘정 전 국회입법조사관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7시. (02)3779-1526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수처, '순직 해병대원 사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재소환
- ‘미우새’ 이상민 착용 숙면유도밴드, 8만9000원 조선닷컴 한정 특가
- 20년 다닌 삼성 사표 내고 만든 ‘치태 제거’ 끝판왕 칫솔
- 윤상현 ‘김정숙 특검법’ 발의...“외유성 출장, 사실이면 국정 농단”
- 격투기 기술 따라하다 친구 중상 입힌 20대, 징역 1년 6개월
- [속보] 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양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 SK그룹, 최태원 회장 주재 긴급회의 개최…이혼 판결 여파 대응 논의
- “배신? 그냥 마음이 변하는 것”…니키리, 최태원 동거녀 두둔 해명
- “한남더힐 팔아 코인 투자”… 반포자이 ‘반전세’ 산다는 김동현, 시세 얼마길래
- 다시 늘어난 응급실 경증환자 수… 정부 “우려스런 상황, 자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