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AZ 백신 "위험보다 이익이 커"

전형우 기자 2021. 4. 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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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은 모든 연령층의 성인에서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MA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EMA는 이날 AZ 백신과 관련한 추가 분석 뒤 이같이 밝혔다.

EMA는 지난 7일 AZ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이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에 포함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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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은 모든 연령층의 성인에서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MA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EMA는 이날 AZ 백신과 관련한 추가 분석 뒤 이같이 밝혔다.

이는 각 회원국이 이 백신을 어떻게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EMA는 설명했습니다.

EMA는 지난 7일 AZ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이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에 포함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후 다수 EU 회원국들은 이 백신 사용과 관련해 특정 연령에만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MA는 이날 또 백신 접종의 이익은 연령 증가와 함께 올라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성별과 관련한 이익과 위험성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을 제공할 자료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MA는 앞서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와 관련, 나이, 성별, 병력과 같은 특정한 위험 요소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MA는 이날 또 AZ 백신을 1차로 맞은 사람은 접종 후 4∼12주 사이에 2차로 이 백신을 계속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MA는 현재로서는 이 같은 기존 권고를 변경할 자료가 없거나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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