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다니엘, 사생활 최초 공개 이유 "재밌을 것 같아서"

강다니엘이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2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93회에서는 강다니엘의 ‘이불 속 센터 나야 나’, 김광규-헨리-화사의 ‘어쩌다 가족’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기안84님이 버선발로 뛰어나가서 새끼손가락 걸고 출연 약속했던 분이다”라며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 강다니엘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우연히 마주친 강다니엘에게 무지개 회원들이 릴레이 출연 약속을 했던 것.

강다니엘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기안84가 “사실 안 나올 줄 알았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라며 놀라워했다. 강다니엘은 “약속 지키려고”라며 의리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사생활 공개는 최초라고 들었다.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텐데 어떻게 나오게 됐나?”라며 궁금해했다. 강다니엘은 “완전 집돌이라서 보여주기 망설여졌는데, 재밌을 것 같더라”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기안84가 “들어올 때까진 본인 의지였지만, 이제 의지와 상관없게 흘러갈 수 있다”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박나래도 “1년 플랜 쫙 짜여 있다”라며 강다니엘의 출연을 반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다니엘 등장부터 너무 예쁘네”, “역시 의리남”, “다니엘 웃는 거 넘 귀여워”, “나혼산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 “강다니엘 1년 플랜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곽도원의 ‘봄날의 도원을 좋아하세요?’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