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패배 속 수확, 슈퍼루키 장재영의 2이닝 2K 퍼펙트 부활투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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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슈퍼루키 장재영(19)이 특유의 강속구로 타자들을 제압하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키움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장재영이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지난 등판에서의 부진을 씻어냈다.
홍원기(48)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장재영의 kt전 2경기 부진은 사령탑인 자신이 흐름을 끊지 못했던 부분이 크다며 당분간 장재영을 가급적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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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슈퍼루키 장재영(19)이 특유의 강속구로 타자들을 제압하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5-8로 졌다.
선발투수 안우진(22)이 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3회초 손가락 물집 증세로 조기 강판된 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이 난타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장재영은 팀이 2-8로 뒤진 6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36)과 최주환(33)을 내야 땅볼로 잡아낸 뒤 한유섬(32)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초에도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오준혁(29)과 이재원(33)을 가볍게 범타로 처리했고 김성현(34)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내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장재영은 앞서 지난 17일 kt 위즈전에서 단 한 개의 아웃 카운트도 잡지 못한 채 1피안타 2볼넷 2사구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이튿날 kt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을 노렸지만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홍원기(48)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장재영의 kt전 2경기 부진은 사령탑인 자신이 흐름을 끊지 못했던 부분이 크다며 당분간 장재영을 가급적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재영은 사령탑의 배려에 보답하듯 최고구속 154km를 찍은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과감하게 꽂아 넣으며 kt전의 아픔을 씻어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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