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김현주 향한 적개심 표출 "작은 칼 휘두르다 다쳐"(언더커버)[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4. 23.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더커버' 허준호와 김현주의 갈등이 심화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모였다.

23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연출 송현욱)에서는 최연수(김현주)의 위태로운 미래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연수는 황정호의 재심 연기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더커버 김현주 지진희 허준호 / 사진=JTBC 언더커버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언더커버' 허준호와 김현주의 갈등이 심화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모였다.

23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연출 송현욱)에서는 최연수(김현주)의 위태로운 미래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연수는 황정호의 재심 연기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는 1991년 사건을 담당했던 정관계 고위 법조계 고위급 인사들을 공개적으로 지목하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이후 국정원 기조실장 임형락(허준호)과 도영걸(정만식)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담겼다. 임형락은 초대 공수처장 후보에 대한 뉴스를 유심히 바라봤다. 도영걸은 공수처를 두고 "아마추어 손에 들린 칼로 뭘 하겠냐. 연필이나 깎으면 다행"이라 언급했다.

그러자 임형락은 "작은 칼을 휘두르다 보면 다칠 수 있다"고 대꾸했고 도영걸은 "큰 칼로 막으면 된다. 걱정 말라"고 웃었다. 이후 임형락은 의문의 봉투를 건넸다. 해당 종이에는 최연수의 정보가 있었고 도영걸은 "나라를 살리려면 빨리 도려내야 한다. 1991년, 이런 것들 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웠다. 나 아니었으면 대한민국이 사망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후 임형락은 최연수의 사진 위로 담뱃불을 꺼 긴장감을 조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