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 접종한 제주 70대 이틀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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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이틀 만에 사망해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78)씨가 이날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접종 이튿날인 22일 오후 10시쯤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0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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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이틀 만에 사망해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78)씨가 이날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접종 이튿날인 22일 오후 10시쯤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0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백신과의 연관성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백신으로 인한 사망 여부는 역학조사와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질병관리청이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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