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김일성 회고록' 판매·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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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에 대한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에 냈습니다.
시민단체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 등을 대리하는 도태우 변호사는 오늘(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인도 범죄자인 김일성을 조작·미화한 책을 제한 없이 판매·배포하는 것은 헌법과 국가보안법의 원리를 침해한다"고, 가처분 신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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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에 대한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에 냈습니다.
시민단체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 등을 대리하는 도태우 변호사는 오늘(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인도 범죄자인 김일성을 조작·미화한 책을 제한 없이 판매·배포하는 것은 헌법과 국가보안법의 원리를 침해한다"고, 가처분 신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지난 1일, 김일성을 저자로 한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를 출간했습니다.
해당 회고록은 일부 서점을 통해 이미 판매가 시작됐으며,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오는 26일, 출고될 예정입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5861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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